곱창돌김은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전통 방식인 지주식으로
바다에 양식 그물을 긴 말뚝으로 박아 붙잡아 놓고
순수 우리나라 자생김 포자인 잇바디 포자를 사용하여 양식하는 방식입니다.
곱창돌김 엽체가 동물의 창자모양과 비슷해 ‘곱창김’이라고 한다.
곱창돌김은 바삭한 질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며 끝맛이 답니다.
그래서인지 드셔보신 분들은 꼭 다시찾게 만드는 매력쟁이입니다.
곱창김의 생산방식인 지주식(재래식) 생산방법은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하루에 두번(8시간)수면
위로 노출되어 일조량을 많이 받아 병충해에 강하고, 성장기간이 길어 튼튼하고 거칠지만
자연산 돌김과 파래가 자라는 환경과 비슷하여 해수에 영양 염류가 많아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김의질은 상품일수록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하품일수록 탄수화물이 많답니다
지주식(년4회생산)은 전체 생산량의 10%미만의 아주 귀하게 생산되는 김이랍니다.
곱창돌김은 잇바디돌김으로 불리기도하며,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초사리에 일찍 원초를 채취하기 때문에 조기생산이 특징이며,
11월 중순이면 원초가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생산량이 많지 않으며,
초기에 단기간 수확하기때문에 산을 처리하지않은 무산 웰빙돌김입니다.
습기가 있으면 눅눅해지기 쉬우므로 비닐팩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