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망은 한마디로 말해 일정한 장소(고기떼가 지나가는 길목)에 그물을 쳐놓고 그물 안으로 고기떼가 들어오면
그물을 들어올려 잡는 어업방식입니다.
육지에서 멀지 않은 연안에 그물을 쳐놓고 고기떼가 지나가다가 쳐놓은 그물 속으로 스스로 들어가 갇히면
하루 한 두번 그물을 들어올립니다.
먼 바다가 아니어서 새벽에 그물을 거둔 후 30분 안에 바로 살아있는 멸치를 삶아 말리기 때문에 그 싱싱함을 자랑하지요~
정치망어업은 어류가 물살에 휩쓸리거나 그물에 쓸리지 않아 비늘이 떨어져나가지 않고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멸치는 환경에 민감한 어종으로서 자라는 환경에 따라 멸치의 품질이 좌우 되는데 그런 남해안은 청정해역에다
난류성어족인 멸치가 자라는데 최적의 은빛 물결을 닮아, 은빛 비늘을 그대로 간직한 정치망 햇멸치~!
멸치는 약 20%이내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건조시에 내용량이 감량될 수도 있고
실온 보관시에는 부패될 수 있으니 반드시 냉동보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