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방멸치는 ‘죽방’이라는 대나무로 만든 부채꼴 모양의
말뚝을 통해 멸치를 잡는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일반 멸치처럼 그물로 잡지 않고, 남해안의 청정해역의 빠른 유속에 의해
멸치들이 죽방렴안으로 들어가게 함으로써, 비늘이나 몸체 손상없이 건져올릴 수 있다.
죽방렴 설치와 어장면허가 제한되어 있어 소량만이 생산가능하고,
고영양 플라크톤이 서식하는 남해안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적어 비린내가 나지 않는 고급 멸치입니다.
죽방렴이 설치되어 있는 남해안 연안 앞바다는 유속이 빠른 청정해역으로 세계가 인정한
이름난 곳으로 많은 멸치 종류 중 가장 질좋고 맛좋은 죽방멸치의 서식해역입니다.
해맑은 청정바다, 빠른 조류에서 잡아올린 죽방멸치는 어획량이 많지 않으며 살이 탄탄하고 육질이 적고,
기름기가 적어 비린내가 나지 않아 멸치 고유의 맛이 일품인 남해의 자랑입니다.
육지와의 거리가 불과 5분밖에 걸리지 않아 멸치 어획에서 자숙(삶기)까지의 과정이 10분 안에 이뤄지므로
멸치 본연의 모양과 맛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우린과 칼슘의 함유량이 월등하여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는
물론 현대인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만점 멸치입니다.
멸치는 약 20%이내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건조시에 내용량이 감량될 수도 있고
실온 보관시에는 부패될 수 있으니 반드시 냉동보관해주세요.